[날씨] 맑고 큰 일교차...영동 건조경보, 강풍 / YTN

2019-05-07 41

어버이날인 오늘 전국이 맑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에는 건조 경보와 함께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산불 등 화재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오늘 아침도 날이 쌀쌀한 것 같네요?

[캐스터]
요즘 큰 일교차 때문에 감기 걸리기 참 쉬운 날씨입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외투가 꼭 필요한데요.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10.1도로 평년보다 2도가량 낮아 쌀쌀합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맑은 날씨 속에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21도로 어제만큼 따뜻하겠고, 오늘도 전국의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수일째 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무척 건조합니다.

강원 영동 지방은 15일 만에 다시 건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풍주의보까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오후까지 강원도에는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예상되니까요,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어제보다는 기온이 올랐지만 여전히 평년 기온을 밑돌며 쌀쌀합니다.

대구11.1도, 광주 8.4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낮 동안에는 따뜻하겠고, 서풍이 불며 동쪽 지역은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서울 21도, 광주 23도까지 오르겠고요, 대구와 포항 25도, 강릉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말에는 또다시 초여름 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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